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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콘텐츠 국제 창작워크숍

April 17, 2012 • Talk, Play, Love, 미디어의 이슈, 연구 및 프로젝트

 

2009년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운영체계 구축사업

어린이콘텐츠 국제 창작워크숍

 

발주처 : 문화체육관광부 아시아문화중심도시추진단

연구용역기간 : 2009.12~2010.10

연구비 : 200,000,000원

책임연구원: 박승호교수

 

다운로드 : 어린이콘텐츠 국제 창작워크숍 최종보고서


Ⅰ. 제안개요
1. 사업배경
① 아시아문화중심도시 광주 조성사업과 국립아시아문화전당
○ 아시아문화중심도시 광주 조성사업은 문화를 통한 국가균형발전과 창의한국을 실현하기 위해 2004년부터 2023년까지 시행되는 문화프로젝트. 한국의 지역균형발전의 일환으로, 난개발 된 도시를 문화를 통해 혁신하여 미래형 도시모델을 창출하기 위한 국가사업임. 문화가 전면에 나서 여타 부문을 견인하는 새로운 도시 발전 모델의 제시를 통해 국민의 삶의 질과 문화적 창의성, 다양성을 제고하고 나아가 아시아적 문화도시 발전의 새로운 대안 및 모델을 창출함.
○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은 인력, 프로그램 및 다양한 문화생산 기제들과 창조적 에너지를 도시 전체로 확산시키는 핵심 거점으로 도시 곳곳에서 발생하는 다양하고 자생적인 문화에너지를 촉발시키고 그 에너지가 소통하며 도시와 호흡하는 문화발전소임.
② 어린이지식문화원과 교육문화콘텐츠
○ 어린이지식문화원은 교육문화콘텐츠창작센터, 어린이박물관 및 온라인교육문화센터로 구성됨. 교육문화콘텐츠창작센터를 통해 새로운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개발해나가며, 이를 어린이박물관에 전시하여 각종 문화서비스를 제공함. 어린이지식문화원은 질적으로 심화된 교육문화콘텐츠를 발굴, 확산시켜 교육 양극화에 대한 사회적 안전망으로서의 공교육을 보완·심화하며 미래지향적인 새로운 교육문화 생태환경을 구축해 나가는 발전소임.
○ 서열화되어 있는 현재의 교육 시스템에 속해 있는 어린이들에게 집, 학교, 사교육 기관을 벗어난 제 3의 공간으로 포지셔닝하고 복합 문화체험과 창작-전시-교육-소통을 가능하게 하여 창의성을 개발하는 장으로 만들고자 함.
○ 어린이지식문화원이 지향하는 교육문화(Edu-culture)는 교육이 행해지는 제반 관계 및 방식을 의미함. 교육문화는 교육의 문제를 문화적 기제로 풀어보고자 하는 시도로 기존의 예술교육, 문화교육, 교육예술 등의 새로운 흐름과 맥을 같이 하나, 그 방법론에 있어 콘텐츠 자체의 힘을 강화하는 방향을 채택함. 교과내용을 보다 효과적으로 잘 이해하게 한다는 교육적 기능과 교육내용의 습득과 이해를 인문적, 심미적인 방식을 통해 긴밀하게 체험하게 하는 예술적 차원의 적극적인 결합을 시도하는 방식임.

2. 사업목적
○ 국내외 다분야 창작자의 참여를 통해 개관 콘텐츠 확보 방안 다각화
○ 국내외 창작 인력풀 구축 및 확장
○ 어린이콘텐츠 개발 및 제작을 위한 창작자 지원 프로그램 도출
○ 콘텐츠 창작과정에 어린이를 참여시킴으로써 수용자 요구에 부합하는 전시 콘텐츠 개발 노하우 축적
○ 향후 진행의 로드맵을 도출하여 마일스톤을 설정함.
3. 사업내용
□ 개요
○ 어린이지식문화원은 어린이의 창의적 사고 계발을 목적으로 함.
○ 교육문화콘텐츠의 워크샵 프로그램에 적용 가능한 개념으로 해석.
– 전시형 콘텐츠에 집중되어 진행되어 온 교육문화콘텐츠의 방법론과 관련, 워크샵 프로그램에 적용 가능한 영역으로 수정, 확장해야 함.
○ 워크샵 프로그램 주제 분야 확대 및 새로운 프로그램 개발
– 교과 영역에 뿌리를 둔 프로그램을 도출하되 복합적 주제 선정 및 교육 방식을 새롭게 창출함으로써 주제 분야를 확대하고 새로운 프로그램을 개발함.
– 이를 위하여 전문 인력 수급이 필요함. 상대적으로 워크샵 프로그램에 대한 경험이 많고 관심도가 높은 해외의 작가들을 초청하고 국내 작가군을 발굴함.
○ 국내외 작가군의 인적 네트워크 구축
○ 워크샵 프로그램 기획안 도출 절차 구축
– 공모 요강 마련 및 작가 선정, 워크샵 진행을 통해 테스트가 완료된 형태의 가이드라인을 도출할 수 있을 것.
○ 다양한 그룹의 수용자 요구를 파악하고 향후 어린이지식문화원 타겟 확장의 근거로 활용
○ 향후 지속적인 개발을 위한 로드맵 도출

 

국립아 시아문화전당 어린이 문화원이 약속하는 꿈의 창조공간

다섯 번의 어울림과 두 번의 전시 2010 국제 어린이 창작 워크숍 전시장을 찾다

취재1팀 아문단 글 – 홍보아, 사진 – 나현수, 영상 – 박범순

취재일 2010년 9월 4일

 

<전 시장 외관 – 서울 종로구 화동 갤러리 플랜트_GALLERY PLANT>

어린 시절 꾸었던 꿈을 기억 해 본다. 하얀 도화지 위에 그려나갔던 그 꿈은 이제는 기억 속으로 사라졌거나, 오래된 스케치북 속에 빛바랜 채 고이 잠들어 있다. 오늘 우리는 그 꿈이 다시 살아 숨 쉬고 있는 현장을 찾았다. 햇살 좋던 지난 토요일, 나의 꿈일 수도 있었던 그 꿈들이 우리들의 발걸음을 기다리고 있던 서울 종로구 갤러리플랜트를 찾았다.

< 전시장 입구(위 사진) , 전시장 내부(아래 사진)>

2014년 완공 될 광주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은 총 5개원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 중 어린이 문화원은 수요자 중심의 콘텐츠 개발과 교육, 전시를 통해 어린이의 감성 및 창의력을 향상시키는 산실로서 자리 잡을 예정이다. 아시아문화중심도시 추진단은 지난 여름 국내외 작가들과 어린이들이 함께하는 워크숍을 총 다섯 번에 걸쳐 개최, 광주와 서울에서 그 결과물들을 전시하였다.

<아기자기하게 전시 되어 있는 작품들>

지난 8월 광주 빛고을 시민문화관에서 첫 번째 전시회가 개최된 데에 이어 9월에는 서울 종로구 회동에서 아이들의 작품이 또 한번 세상의 문을 두드렸다. 전시회가 열린 갤러리플랜트를 찾아 이번 프로젝트를 주관한 이화여자대학교 산학협력단의 이유진 코디네이터에게 워크숍현장의 소중한 이야기들을 들을 수 있었다.

Q . 이번 워크숍과 전시회에 관한 간략한 소개를 부탁드립니다.

A.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어린이 문화원은 말 그대로 어린이대상 콘텐츠를 만들어 내는 곳입니다. 지금까지의 사업이 전시 위주였던데 비해 올해부터는 아이들에게 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할 필요성이 있다고 생각되어 이번 워크샵을 추진하게 되었습니다. 우선 콘텐츠를 개발하기 위해 국제 공모전을 열어 자신들만의 고유 영역을 가지고 있는 작가들을 선정했고, 그 작가들이 어린이들과 함께 작업을 하여 그 결과물을 이번에 전시하게 되었습니다.

< 이화여자대학교 산학협력단의 이유진 코디네이터 인터뷰 中>

Q. 워크샵 현장의 분위기를 전해주신다면 ..

A. 처음에는 이게 과연 성공할 수 있을까 반신반의 했었는데 아이들의 반응이 생각보다 굉장히 좋았습니다. 외국인 작가들이 여럿 있어서 아이들이 어려워 하지 않을까 하는 걱정도 있었는데 국적과 언어를 떠나 선생님이라는 이유만으로 스스럼없이 쉽게 다가가는 아이들을 보면서 굉장히 깊은 감동을 받았습니다. 별거 아닌 아주 작은 칭찬에도 날아갈 듯이 기뻐하는 아이들을 보며 칭찬의 힘을 다시한번 느끼기도 했습니다.

Q. 앞으로 이와같은 프로그램이 지속적으로 운영 될 예정인가요?

A. 어린이문화원 공간구성을 보면 전시공간이 넓게 있고 교실과 같은 방이 여러 개 위치하게 될 것입니다. 기존 전시관에서 전시되는 작품들은 아무래도 기획과 제작에 있어 시간과 비용이 많이 소요되기 마련입니다. 하지만 이러한 워크샵을 통한 전시프로그램 같은 경우에는 제작될 수 있는 콘텐츠가 무궁무진하기 때문에, 박물관이 살아있다는 느낌을 주게 될 것입니다. 또한 작가와 아이들이 일대일로 소통을 하며 진행된다는 점이 가장 의미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입니다.

Q. 이 프로그램이 지역사회, 특히 아이들에게 굉장히 좋은 기회가 될 수 있을 것 같은데요 ..

A . 그렇게 될 수 있도록 발전시킬 계획입니다. 조심스럽게 말씀 드리자면 상대적으로 지방은 수도권에 비해 아이들이 문화적 경험을 접할 소스가 많이 없는 것이 사실입니다. 어린시절에는 많은 경험을 해보는 것이 굉장히 중요합니다. 따라서 이 전당이 제대로 기능을 한다면 광주시민들, 특히 아이들에게 많은 도움을 줄 수 있지 않을 까 생각합니다.

Q. 프로젝트 진행자로서, 아이들과 광주시민들에게 추천의 말씀을 드린다면 ..

A. 사실 이 프로그램을 진행하면서 개인적으로 가장 많이 든 생각이 ‘내가 어렸을때 이러한 프로그램이 있었다면 얼마나 좋았을 까 ’하는 생각이었습니다. 평소 아이들은 안 된다, 하지 말아라 는 소리만 많이 듣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작가들과 작업을 하게 되면서 격려와칭찬의 말을 더 많이 듣게 됩니다. 또한 이것이 단순한 겉치레가 아닌, 아이들이 가지고 있는 창의력과 창조력에 주는 칭찬이기 때문에, 어린이들에게 미치는 심리적 효과가 굉장히 클 것입니다. ‘내가 어렸을 때 이러한 기회가 있었다면 조금 더 세상을 바라보는 눈이 달라지지 않았을까’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아이들 이 꼭 예술가로 자라나지 않더라도 이러한 경험은 앞으로 아이들이 어떠한 일을 하던지 조금 더 창의적으로, 창조적으로 할 수 있는 사람이 되도록 장려해 주지 않을까 합니다. 바쁘시더라도 우리 아이들이 새로운 세상을 경험할 수 있도록, 조금만 더 관심을 가져주셨으면 합니다.

전시장 안을 가득 채운 형형색색의 작품들에는 어린이들의 순수함과 자유분방함이 작가들의 노련함과 적절히 어우러진 듯 한 느낌을 주었다. 세상 밖으로 뻗 어나가고 싶은 아이들의 상상력은 무궁무진하다. 우리가 얼마나 관심을 기울이느냐에 따라, 그 꿈은 날개를 달고 훨훨 날아갈 수도 있고, 쉽게 잊혀 질 수도 있다. 참여작가 James Powderly가 남긴 이 글귀가 우리가 해야 할 일들을 대변해 주는 것이 아닐 까 싶었다.

We can’t always build the future for our youth but we can build our youth for the future.

-우리가 언제나 우리의 젊음만을 위해서 미래를 설계할 수는 없다. 그러나 우리는 우리의 젊음을 미래를 위해서 설계할 수는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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